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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강동궁-쿠드롱 “PBA투어 첫 2회 우승은 내가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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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PBA투어 첫 2회우승 타이틀은 나의 것" 6차전 우승 강동궁과 4차전 우승 프레드릭 쿠드롱이 이번 시즌 마지막 투어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챔피언십"을 앞두고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우승에 대한 각오를 피력했다. 미디어데이에서 주먹을 쥐고 기념촬영하고 있는 강동궁과 쿠드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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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빌리어드뉴스 김다빈 기자] “PBA투어 첫 2회 우승 타이틀 탐난다.”

16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LPBA챔피언십’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강동궁, 프레드릭 쿠드롱(웰컴저축은행) 김가영(신한금융투자) 차유람(웰컴저축은행)은 최선을 다해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특히 강동궁과 쿠드롱은 PBA투어 첫 2회 우승 타이틀에 강한 의욕을 보였다.

◆설연휴 낀 23~27일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LPBA챔피언십’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타이틀스폰서 웰컴금융그룹 손종주 회장과 웰컴저축은행 김대웅 대표, PBA장상진 부총재 등이 참석했다. 선수대표로는 6차전 ‘SK렌터카 챔피언십’ 우승자 강동궁 김가영과 4차전 ‘TS샴푸 PBA챔피언십’ 우승자 쿠드롱, 6차전 LPBA 8강 차유람(웰컴저축은행)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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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장상진 부총재가 미디어데이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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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장상진 부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3차전 스폰서에 이어 다시 한번 후원을 맡아준 웰컴저축은행에 감사드린다”며 “작년 프로당구 출범 후 여러 어려움과 부족함이 있었지만 그만큼 준비도 많이해 발전도 있었다. 더욱 좋은 투어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설연휴가 낀 23~27일 열리는 ‘웰컴저축은행 웰뱅 챔피언십’은 이번 시즌 마지막 PBA투어다. 이번 투어를 마지막으로 PBA상금랭킹 상위 32명은 오는 2월말 열리는 우승상금 3억원 PBA파이널에 출전한다. (LPBA 파이널은 1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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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선수들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왼쪽부터 강동궁, 프레드릭 쿠드롱, 차유람 김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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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궁 쿠드롱 “첫 2회 우승 노리겠다” 김가영 “또 우승 도전”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선수들은 이번 시즌 마지막 투어(웰컴저축은행 웰뱅 PBA-LPBA챔피언십)우승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디펜딩 챔피언’ 강동궁은 “그간(1~5차전) 성적부진으로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는데, 6차전 우승을 통해 자신감을 많이 회복했다”며 “선수생활하며 최초기록을 많이 세웠는데, 최초의 PBA 2회 우승자 타이틀을 갖고 싶다”고 말했다.

쿠드롱도 “PBA에는 잘하는 선수들이 워낙 많아 한 차례 우승을 넘어 2번 우승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 같다”며 “하지만 이번 투어서 내가 우승하지 않는다면 (우승한 적 없는)새로운 선수가 우승했으면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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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마지막 투어를 앞두고 차유람은 "훈련과 경기를 모두 즐기는 것을 목표"라고 말했고 김가영은 "해오던 대로 최선을 다해 다시 우승해보이겠다"고 말했다. 큐와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는 차유람과 김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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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은 “지난 6차전에서도 특별한 준비없이 꾸준히 연습해 우승했다”며 “이번에도 잘 준비해 우승에 도전하겠다. 다만 우승했다고 게을러질 수 있는 마음을 조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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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는 강동궁 차유람 김가영 쿠드롱이 선수대표로 참석했다. 미디어데이 참석 선수들이 큐와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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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람은 “지난투어서 8강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며 “우승보다는 훈련과 경기를 모두 즐기는 것을 목표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dabinnett@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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