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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바둑] 용성전 개막식 열려… 박정환·신진서 등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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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제3기 용성(龍星)전 개막식이 16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가운데 박정환과 신진서 등이 16강에 진출했다.

개막식에는 일본 바둑장기채널의 가츠마타 노부아키(勝股信昭) 최고고문을 비롯해 우메자와 히데유키(梅澤秀行) 부장, 김영삼 한국기원 사무총장, 손근기 프로기사회장, 32강 진출 기사 등 40여 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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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성전 32강 승자 박정환(오른쪽) vs 김승준. [사진= 한국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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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성전 32강 승자 신진서(오른쪽) vs 이원도. [사진= 한국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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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펼쳐진 본선 32강 2국에선 박정환 9단을 비롯해 신진서·김지석 9단, 윤찬희 8단, 한웅규·한승주 7단 등 6명이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나머지 조에서 1승 1패를 기록한 기사들(연기대국 제외)은 17일 16강 티켓을 놓고 대결한다. 지난 대회에서는 박정환 9단이 신진서 9단에게 2대0으로 승리,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가츠마카 노부아키 최고고문은 "2년 전 한국에서 용성전 개최를 결심하게 된 이유는 일본 기사들에게 자극을 주고 싶어서였다. 한·중·일 용성전에서도 실력발휘를 잘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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