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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배구여제' 김연경 국가대표 은퇴 경기, 6월 8일 잠실실내체육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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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훈]

스포츠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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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W 임재훈 기자] '배구 여제' 김연경의 국가대표 은퇴 경기가 오는 6월 8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대한배구협회가 18일 밝혔다.

김연경은 2005~2007년, 2009~2021년 총 16년간 국가대표로 활동하면서 2012런던올림픽 4위, 2014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 2020도쿄올림픽 4위 등 한국 배구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6월 7일 미디어데이와 전야제로 시작하는 이번 행사는 공식일정 첫날인 8일 ‘김연경 국가대표 은퇴경기’가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며, 대한민국 여자배구를 대표하는 김수지, 양효진, 배유나, 김희진, 김해란, 한송이 등 국내 선수들의 경기가 펼쳐진다.

12시 30분 관중 입장을 시작으로 오프닝, 선수소개 등 이벤트가 운영되며 경기는 14시~16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경기 종료 직후 국가대표 은퇴식이 약 30분간 이어질 예정이다.

둘째 날인 9일에는 김연경과 국경을 넘는 우정을 자랑하는 해외 선수들과 국내 선수들이 팀을 이뤄 명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라이언앳이 주최하고 ㈜넥스트크리에이티브에서 주관하는 ‘김연경 초청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전’과 김연경 선수의 자선재단 ‘KYK Foundation 출범식’이 진행된다.

김연경 선수와 더불어 쉐일라 카스트로, 나탈리아 페레이라, 파비아나 클라우디노(브라질), 미유 나가오카, 코토에 이노우에(일본), 플레움짓 틴카오우(태국) 등 국내외 정상급 선수를 포함한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전 경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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