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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스브스夜] '맛남의 광장' 여수공항 사로잡은 갓돈찌개·멸치비빔국수…"거부감 없다" 호평 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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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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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수 에디터] 백종원이 여수공항에서 특산품 활용 음식을 선보였다.

16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여수공항 식당 장사에 도전한 백종원이 돌산갓과 멸치를 활용한 '갓돈찌개', '멸치비빔국수'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전남 여수를 찾은 백종원은 수확에 한창인 갓 농가를 방문했다. 백종원은 "가락시장이나 대형시장 아니면 갓을 안 판다. 일반 소비자는 갓김치 담글 일이 없으니까 마트에 갖다 놔도 안 팔린다"라고 설명했다.

백종원은 "갓김치를 많이 드실 수 있는 걸 홍보해야겠다"라며 "김치찌개가 여수의 관문인 여수 공항에서 괜찮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갓돈찌개' 레시피를 공개하며 "돼지고기는 비선호 부위 뒷다리살, 식초는 김치찌개의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양세형은 갓돈찌개를 맛보고 "식초를 넣으니 찌개가 됐다. 식초가 마술 부렸다"라며 감탄했다.

다음 백종원은 여수 갓, 멸치를 활용한 '멸치비빔국수'를 선보였다. 백종원은 "비빔국수 할 때 양파는 무조건 볶아야 한다"라며 "볶음용 잔멸치를 튀겨서 고명으로 올리면 바삭하고 맛있다"라고 말했다. 특별 고명으로는 물기 뺀 갓을 넣었다.

양세형은 "고등어구이 먹을 때 겉에 바삭하게 살짝 탄 것, 그 맛이 난다"라며 감탄했고, 백종원은 "멸치 안 먹는 애들도 먹겠다"라고 덧붙였다.

여수공항 식당 첫 장사에서 김희철과 김동준-양세형은 각각 갓돈찌개, 멸치비빔국수를 맡았다. 김희철은 "늘 계획대로 되는 건 없다. 임기응변으로"라며 포부를 다졌다.

식당을 찾은 손님들은 갓돈찌개를 맛보고 "갓김치로 찌개를 하면 어떨까 궁금했다", "전혀 거부감이 없다", "냉장고에 갓김치 쉰 것 있는데 해야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양세형은 멸치비빔국수를 건네며 "바삭거리는 거 멸치 통으로 튀긴 거니까 씹으면서 식감 즐기면서 드시라"라며 설명했고, 손님은 "과자 같다"라며 호평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김희철의 '파라파라 퀸' 열창에 "아내가 노래 부른지도 모르고 있었다. 연애할 때 노래방에 가면 희한하게 그 노래만 잘했다. 춤도 잘 췄다"라며 소유진을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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