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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금)

"아쉽다" 박항서호 8강진출 실패에 베트남 축구 팬들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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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이 16일(현지시간) 태국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십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북한에 1-2로 역전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하자 베트남 축구 팬들은 "아쉽다"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베트남 하노이의 한 카페에서 친구들과 함께 TV를 보며 박항서호를 응원하던 남(25) 씨는 "베트남 선수들도 열심히 뛰었지만 (조별리그에서) 탈락하게 돼 아쉽다"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