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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특집 슈가맨', 양준일이 밝힌 '슈가맨' 출연 계기 "오빠 삶이 바뀌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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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가수 양준일이 팬의 응원에 큰 힘을 얻었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JTBC ‘특집 슈가맨, 양준일 91.19’에서는 양준일의 팬미팅 비하인드 장면이 공개됐다.

양준일은 팬미팅 전, 대기실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스타일링을 꼼꼼하게 챙겼다. 그는 이어 카메라를 바라보더니 “자신의 마음을 움직힌 한마디가 있었다”며 한 가지 이야기를 공개했다.

양준일은 “팬클럽의 한 팬에게 ‘나는 연예인이 아니다’라고 말했는데, 그 팬이 ‘오빠는 연예인이 아니라 슈가맨’이라고 하면서 ‘슈가맨’은 꼭 나가라고 이야기했다. 또 ‘오빠 다시 안 봐도 되니까, 오빠 삶이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더라. ‘슈가맨’에 한 번만 나와달라는 말에 제 마음이 흔들렸다. 알겠다고 답했고 여기까지 오게됐다”며 미소 지었다.

또 양준일은 무대에 오르기 전 “무대에 내 감사함이 함께 나오길 바란다. 양준일 정말 최선을 다했다는 말 듣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특집 슈가맨, 양준일 91.19’은 양준일의 생애 첫 팬미팅과 이를 준비하기 위한 2주간의 이야기를 다룬 특집 프로그램으로 23일에는 2부가 공개된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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