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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핸섬타이거즈' 차은우, 첫 경기 무득점→서장훈과 특훈 돌입 [TV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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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핸섬타이거즈 차은우 /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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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핸섬타이거즈' 그룹 아스트로 차은우가 서장훈과 특훈에 돌입한다.

17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핸섬타이거즈'에서는 멤버들의 첫 공식 훈련이 그려진다.

앞서 멤버들은 중등 농구 최강팀인 휘문중학교 농구부 선수들에게 66대 88로 완패하며 굴욕을 맛본 상황이다. 특히 가장 기대를 불러일으켰던 차은우가 홀로 무득점을 기록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에 차은우는 라커룸에서 멤버들에게 "골을 넣는 것보단 팀워크를 맞춰가고 싶어요"라 밝혔다.

사전 녹화에서 차은우는 미련이 남았는지 멤버들이 떠난 빈 코트에 홀로 남아 연습을 시작했다. 이를 본 서장훈 감독은 차은우에게 직접 농구의 기본자세를 알려주고, 직접 시범까지 보이며 특훈을 이어갔다.

이 밖에 서장훈 감독의 주도 아래 '핸섬타이거즈' 첫 공식 훈련이 시작됐다. 서장훈 감독은 휘문중과의 서프라이즈 경기 이후 "경기장은 항상 열려있다, 시간은 자유"란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며 앞으로의 훈련을 예고했다.

'핸섬타이거즈' 첫 번째 훈련은 체력 측정이었다. 오래달리기를 시작으로 스피드와 순발력, 근지구력을 파악하기로 한 서장훈 감독은 멤버들과 1대1 대담 때부터 "기본적으로 뛸 수 있어야 어떤 역할이든 소화 가능하다. 체력이 제일 중요하다"며 체력을 거듭 강조했다.

이에 멤버들 모두 "체력을 키우겠다"고 감독과 약속하며 훈련에 임했지만, 체력 측정을 지켜보던 서 감독은 "이럴 거면 집에 가"라고 분노했다. 과연 서장훈을 돌변하게 만든 상황의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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