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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정희' 제이블랙 "마리에 관심 없다가 우는 모습에 홀딱 넘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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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마리 제이블랙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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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정희' 제이블랙, 마리 부부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는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코너로 꾸며져 댄서 부부 제이블랙, 마리가 출연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두 분 춤추다가 어떻게 눈이 맞으셨냐"고 질문했다. 이에 마리는 "제가 무릎에 물이 찬 적이 있다. 무릎에 찬 물이 저희를 이어줬다"고 답했다.

이어 "제가 댄스 뮤지컬을 준비하던 중에 무릎에 물이 찼다. 그래서 울면서 '뮤지컬을 못 하겠다'고 얘기하고 나가는 상황이었는데 제이블랙이 그걸 봤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이블랙이 이후 고기도 사 주고 영화도 봤다"며 "그렇게 (연인이) 됐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제이블랙은 "처음에 봤을 때 마리에게 전혀 관심이 없었다. 마리가 굉장히 쎄 보이고 카리스마 있던 사람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사실 저도 처음 그렇게만 봤었는데 우는 모습이 너무 아이 같았다"며 "반전 매력에 홀딱 넘어갔다. 그때부터 작업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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