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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종영까지 2회…‘초콜릿’, “마지막까지 지켜봐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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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뜨거운 입맞춤으로 마음을 확인한 윤계상과 하지원이 인연의 마지막 조각을 맞추고 사랑을 완성할 수 있을까.

JTBC 금토드라마 ‘초콜릿’이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15회 방송을 앞둔 17일 공개된 이강(윤계상 분)과 문차영(하지원 분)의 달콤한 순간은 두 사람의 ‘꽃길’ 로맨스에 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줄곧 평행선을 걷던 이강과 문차영이 인연의 시작점인 완도에서 전환점을 맞으며 남은 2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자신의 마음을 깨달은 이강은 더는 망설이지 않았다. 문차영 역시 이강을 향했던 오랜 진심을 털어놓으며 엇갈린 시간까지 맞춰냈다. 뜨거운 입맞춤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이강과 문차영. 오랜 시간 차곡차곡 쌓아온 감정들이 폭발하며 가슴 꽉 찬 설렘과 짙은 여운을 만들어냈다. 엇갈리고 힘들었던 숱한 어제를 뒤로하고 둘만의 내일을 향해 가는 이강과 문차영이 과연 인생의 ‘단맛’을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초콜릿’ 제작진은 “어긋난 인연의 조각들이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완도에서 찾은 첫 만남의 기억은 새로운 출발선이 됐다”며 “이강과 문차영이 초콜릿으로 묶인 인연의 조각을 완성해 꽉 닫힌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마지막까지 애틋하고 가슴 뜨겁게 할 두 사람의 사랑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초콜릿’ 15회는 17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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