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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신한은행, 최하위 BNK 제물로 3연패 탈출…공동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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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 김단비. (사진 =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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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최하위 부산 BNK를 제물로 3연패에서 탈출하며 공동 3위로 올라섰다.

신한은행은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BNK와의 원정 경기에서 72-63으로 승리했다.

3연패 탈출에 성공한 신한은행은 8승째(11패)를 올렸다. 신한은행이 이날 승리하면서 용인 삼성생명, 부천 KEB하나은행이 나란히 공동 3위가 됐다.

신한은행은 이날 3점포 25개 가운데 12개를 성공하며 고감도 슛 감각을 자랑했다. 특히 김이슬(16득점)과 한엄지(11득점)가 각각 4개, 3개의 3점포를 터뜨렸다.

에이스 김단비는 15점 12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선보여 신한은행 승리에 앞장섰다. 외국인 선수 엘레나 스미스도 15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 활약을 선보였다.

3연패에 빠진 BNK는 6승 13패를 기록해 최하위에 머물렀다. 공동 3위 세 팀과 격차는 2경기다.

다미리스 단타스(24득점 8리바운드)와 구슬(18득점 8리바운드)이 44득점을 합작하며 분전했지만, 팀에 승리를 안기지는 못했다. 둘을 제외한 BNK 선수들은 모두 한 자릿수 득점에 그쳤다.

한편 2900석 규모의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는 2956명의 관중이 입장해 만원 관중을 기록했다.

올해 처음이자 2019~2020시즌 4번째 매진이다. BNK는 지난해 10월23일 부산 스포원센터 BNK 센터에서 열린 홈 개막전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홈 경기 만원 관중을 기록하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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