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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윤성빈, 스켈레톤 월드컵 3연속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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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동 이어 5차 대회 은

한국 선수 셋 전원 톱10

중앙일보

윤성빈이 월드컵 대회에서 3연속 입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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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윤성빈(강원도청)이 3연속 월드컵 대회 입상 행진을 이어갔다.

윤성빈은 17일(한국시각)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열린 2019~20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5차 남자 스켈레톤 경기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44초92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3연속 메달 획득이다. 윤성빈은 지난 5일 월드컵 3차 대회에서 시즌 첫 금메달을 획득하고, 11일 4차 대회에선 동메달을 따냈다. 우승은 라트비아의 마르틴스 두쿠르스(1분44초50).

이번 대회에 나선 한국 선수들은 전원 톱 10에 들었다. 김지수(강원도청)는 1분45초40으로 5위에, 정승기(21·가톨릭관동대)는 1분45초53으로 9위에 각각 자리했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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