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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이효리 '58억 한남동 건물주' 됐다…"수익형 빌딩·부동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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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연합


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 가수 이효리가 한남동에 위치한 50억원 대 빌딩을 매입했다.

17일 머니투데이는 이효리가 지난해 10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그래머시 빌딩을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해당 빌딩은 이태원역과 한강진역 사이, 이태원로 이면에 들어서 있으며 대지면적 187㎡, 연면적 470㎡의 지하 1층~지상 4층 건물로 건폐율과 용적률은 각각 47.98%(기준 60%), 186.5%(기준 200%)다. 1998년 준공된 후 2016년 전층 리모델링 됐다.

총 매입가는 58억2000만원으로 이 중 10억2000만원은 대출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효리의 최근 3년 간 부동산 매각과 관련해 "분산돼 있는 부동산을 한 데 모아서 번듯한 부동산을 구입할 목적으로 생각할수도 있다"며 "수익형 빌딩이나 아니면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을 가질 확률이 높다"고 전망한 바 있다.

이 씨는 이번 건물을 매입하며 절세를 위해 남편인 이상순과 공동 명의로 등기를 했다. 이 씨의 지분이 69% 이상순씨의 지분이 31%이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2017년 결혼 전부터 보유 중이던 고급 주상 복합 아파트를 21억원에 팔았다.

같은해 JTBC '효리네 민박' 배경으로 화제를 모은 제주도 신혼집도 방송국 측에 14억3000만원에 판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3월에는 서울 논현동 주택을 한 법인에 38억원에 매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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