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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4 (금)

오기웅 "1유로 프로젝트 사례 확산 방안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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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웅 중기부 차관, 1유로 프로젝트코끼리빌라 방문

아시아투데이

오기웅 중기부 차관(오른쪽)이 16일 서울 성동구 1유로 프로젝트에 방문해 최성욱 1유로 프로젝트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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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로컬 크리에이터들과 동네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 차관은 16일 서울 성동구 송정동에 있는 1유로 프로젝트코끼리빌라를 방문했다. 1유로 프로젝트 코끼리빌라는 2년간 방치된 송정동의 4층짜리 빌라를 3년간 1유로에 임대해 개조한 곳으로 10개 스몰 브랜드들에게 무상 임대하는 대신 지역과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활동 의무를 부여하는 등 지역활성화와 상생을 이룬 대표적인 사례이다.

오 차관은 먼저 1유로 프로젝트 최성욱 대표가 코끼리빌라를 3년간 1유로에 빌리고 브랜드를 입점시키는 등 지역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던 사례를 들었다. 또 1유로 프로젝트와 같은 상생 모델의 지속가능성, 전국 확산 방안 등에 대해서도 고민을 나눴다. 이후 배러댄서프(서핑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베러얼스(친환경 제로웨이스트샵) 등 코끼리 빌라에 입점해있는 브랜드들을 방문하며 기업 대표들을 격려하고 브랜드와 지역 간 동반성장에 있어 경험을 공유했다.

오 차관은 이날 "공간과 지역의 가치를 높이려면 아파트나 공장을 짓는 것 보다는 우리의 라이프스타일을 풍성하게 하는 창의기반 소상공인과 로컬 크리에이터들의 도전을 돕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상생을 통해 지역활성화를 이뤄가는 1유로 프로젝트를 응원하며 이러한 사례가 더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적 방안도 함께 고민해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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