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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오세훈 서울시장 면담 요청"…시청 진입 시도한 공공운수노조 4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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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공무집행방해 혐의 현행범 체포

아시아투데이

경찰 마크. /송의주 기자



아시아투데이 설소영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 면담을 요청하며 시청 청사로 진입하려던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조합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공공운수노조 조합원 4명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 동편에서 서울시사회서비스원(서사원) 지원 중단 조례 통과에 반발하는 결의대회를 하던 중 시청으로 진입을 시도하다 저지하던 경찰과 충돌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오 시장과 면담하겠다며 청사 진입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사원은 장기 요양·장애인 활동 지원·보육 등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 출연기관으로 지난달 시의회에서 지원 조례가 폐지됐다. 이날 결의대회는 '서사원 폐지 저지와 공공돌봄 확충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가 함께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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