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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압도적 세계 1위, 이젠 비원의 金" 日 올림픽 정상 자신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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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도쿄(일본), 곽영래 기자] 일본야구대표팀이 지난 2019년 11월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 12’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기뻐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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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선호 기자] "이제는 비원의 금메달이다".

일본 야구대표팀이 세계 랭킹 1위를 지키며 올림픽 금메달을 자신하고 있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는 지난 17일 남자야구 세계랭킹을 발표했다. 일본이 1위를 지켰고 2위는 미국를 차지했다. 한국이 뒤를 이어 3위, 대만이 4위에 랭크됐다.

일본언론들은 일제히 "일본이 2위 미국과의 차이를 1500포인트 차로 크게 벌렸다. 압도적 세계 1위이다. 이제 목표는 비원의 올림픽 금메달이다"고 도쿄올림픽을 정조준했다.

이나바 아쓰노리 감독은 "작년 프리미어 12대회에서 세계 1위가 되었다. 역시 일본야구는 강하다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의미를 부였다.

이어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딸 것이다. 그것밖에 없다. 10년간 세계 우승을 못했는데 1위를 했다. 지키는 마음이 강해졌다"고 금메달에 각오를 드러냈다.

'스포츠닛폰'은 이나바 감독은 스프링캠프에서 12개 구단을 모두 관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림픽은 프리미어 12대회(28명)와 달리 선수 엔트리가 24명으로 줄어든다면서 선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나바 감독은 "포수가 줄어든다. 야수는 주전으로 고정하겠다. 선발 과정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스포츠닛폰'은 이나바 감독이 기존 선수들의 포지션과 보직을 변경해 24명 엔트리를 풀가동하겠다는 계획도 드러냈다고 전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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