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18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한 가수 박봄 (사진='쇼! 음악중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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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봄이 오랜만에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했다.

박봄은 18일 방송된 '쇼! 음악중심'에서 지난해 3월 발표한 싱글 '봄'을 불렀다. 박봄은 노래는 물론 댄서들과 함께 합을 맞춰 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봄'은 팝 기반의 그루브한 사운드와 박봄의 리드미컬한 가창법이 돋보이는 곡으로, 봄이라는 비유적 표현을 통해 많은 메시지를 담았다. 용감한 형제, 차쿤, 레드쿠키가 공동작업했고 2NE1의 멤버였던 산다라 박이 피처링을 맡았다.

이날 '쇼! 음악중심'은 경자년 쥐띠 해를 맞아 쥐띠 스타들이 대거 출연했다. 1984년생인 박봄 역시 쥐띠 스타로 함께했다. 동갑인 가수 솔비와 지현우도 무대를 꾸몄다.

또한 CLC 유진, 승연, 손과 우주소녀 수빈, 모모랜드 혜빈, 에이프릴 윤채경 등 96년생 쥐띠 가수들이 '쥐띠시대'라는 이름으로 소녀시대의 메가 히트곡 '지'(Gee)를 불렀다.

레드벨벳은 '사이코'(Psycho)로 아이유의 '블루밍'(Blueming), 창모의 '메테오'(METEOR)를 제치고 '쇼! 음악중심'의 1위를 차지했다. 레드벨벳은 오늘 1위로 3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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