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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쏜튼+박지수 활약' 국민은행, KEB하나은행 완파 '단독 1위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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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청주 국민은행 카일라 쏜튼이 부천 KEB하나은행과 경기에서 슛을 쏘고 있다. 제공 | WKBL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청주 국민은행이 부천 KEB하나은행을 꺾고 연승행진을 이어갔다.

국민은행은 18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KEB하나은행과 경기에서 90-75(24-13 17-20 21-19 28-23)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파죽의 4연승을 달린 국민은행은 아산 우리은행을 제치고 다시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이날 국민은행 승리의 주역은 트윈 타워 카일라 쏜튼과 박지수였다. 쏜튼이 27점 7리바운드로 활약했고, 박지수는 17점 10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힘을 보탰다. 최희진(14점)과 강아정(11점), 심성영(15점)도 두 자릿 수 득점에 성공하며 승리에 발판을 놨다. 외곽슛에서 KEB하나은행을 압도한 것이 주효했다.

반면 KEB하나은행은 마이샤 하인스 알렌이 30득점으로 고군분투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두 자릿 수 득점을 한 강이슬과 고아라의 분전도 경기를 뒤집는덴 역부족이었다. 이날 패배로 KEB하나은행은 2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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