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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손흥민, 왓포드戰 '양봉본능' 깨어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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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발 출전 시즌 11호골 정조준

노란색팀 만난 손흥민 ‘양봉본능' 깨어날까.
아주경제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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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는 1월 17일(현지시간) 영국 왓포드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왓포드와의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원정 경기에 나섰다. 손흥민(28)은 조세 모리뉴 토트넘 감독의 부름을 받고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양봉업자’라 불린다. 유독 팀 컬러가 노란색인 팀에게 강한 면모를 보인다. 지난 출장 정지 처분 이후 약 한 달간 공격 포인트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양봉본능'이 깨어나 공격 포인트(시즌 11호골)를 추가할 수 있을지가 이 경기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원정팀인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들고나왔다. 이날 모리뉴 감독은 부상인 해리 케인 대신 최근 폼이 좋은 루카스 모우라를 최전방에 세웠다. 2선에서는 손흥민과 에릭 라멜라, 델리 알리를 기용해 모우라 백업에 나섰다. 로 셀소, 해리 윙크스는 미드필더에서 조율에 나선다. 포백은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더베이럴트, 자펫 탕강가, 세르쥬 오리에가 지키고 섰다. 토트넘의 수문은 파울로 가자니가가 지킨다. 홈팀인 왓포드는 동일한 4-2-3-1 포메이션을 내놨다.

경기 시작 전 토트넘은 승점 30점(8승6무8패)으로 8위, 왓포드는 승점 22점(5승7무10패)으로 17위에 랭크됐다. 토트넘의 최근 전적은 1승1무3패인 반면 왓포드의 최근 전적은 4승1무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동훈 기자 ldhlive@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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