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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동치미’ 개그맨 최홍림, 부부싸움 후 한 수 위였던 아내에게 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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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동치미’ 개그맨 최홍림 사진=MBN 예능프로그램 ‘속풀이 쇼 동치미’ 캡처

‘동치미’ 개그맨 최홍림이 부부싸움 후 아내에게 굴복한 사연을 공개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속풀이 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 부부싸움을 할 때 침묵이 나은지 막말이 나은지에 대해 얘기했다.

최홍림은 “신혼 때 저는 O형이라 빨리 풀고 싶은데, A형 아내가 예전에는 싸우면 침대에 드러 누워서 침묵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세월이 흐르면서 부부의 모습이 바뀌었다고 하며 “싸우면 내가 침대에 드러눕고 아내가 풀어주러 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 때 아내가 남자가 소갈머리 없이 참 잘한다. 여자가 미안하다고 했으면 일어나서 얘기해야지”라며 자신을 혼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사실 화가 풀렸던 상태였고, 대화가 하기 싫어서 그랬던 거였음을 말했다.

최홍림은 “아내가 나간 것을 확인하고 웃으며 침대에서 일어났는데 아내가 바로 앞에 서 있더라”고 말해 한 수 위인 아내에게 굴복하고 말았다고 고백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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