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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남자 핸드볼, 아시아선수권 8강 진출…조 예선 1승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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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사우디아라비아전 패배, 앞서 호주전 승리

뉴스1

남자 핸드볼 아시아선수권 대회 8강. 사진=국제핸드볼연맹 SNS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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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1승1패 조 2위로 아시아선수권 8강에 진출했다.

강일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쿠웨이트에서 열린 제19회 아시아 핸드볼 선수권대회 C조 예선 2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27-29로 패했다. 전반을 앞섰지만 후반 주도권을 내주며 2골차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앞서 호주를 꺾었던 한국은 1승1패로 C조 2위를 마크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2승의 사우디아라비아가 조 1위를 기록했으며 호주는 2패로 탈락했다.

총 13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4개조가 조별리그를 진행한 뒤 각조 1,2위 8팀이 다시 한번 결선리그를 벌여 4강을 가리는 방식으로 펼쳐진다. 한국이 4강에 오른다면 내년 이집트 세계선수권 출전 자격을 획득한다.

한국은 결선리그 2조에 포함돼 카타르, 쿠웨이트, 이란과 상대할 예정이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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