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이슈 축구 해외파 소식

[라리가 리뷰] '이강인 29분-파레호 퇴장' 발렌시아, 마요르카에 1-4 충격패...쿠보 10분 출전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부상에서 복귀한 이강인이 후반에 교체 출전했지만 이미 승부가 기울었고, 파레호의 퇴장으로 10명이 싸운 발렌시아가 마요르카 원정에서 완패를 당했다.

발렌시아는 19일 오후 8시(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에 위치한 이베로스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시즌 스페인 라리가 2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마요르카에 1-4 충격적인 완패를 당했다. 이날 이강인은 부상에서 복귀해 후반 16분 교체 출전했지만 승부에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

이강인이 부상에서 복귀해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 발렌시아는 마요르카전에서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고, 고메스, 바스, 코클랭, 가야, 디아카비, 체리셰프, 파레호, 가메이로, 솔레르, 파울리스타, 도메네크를 선발로 내세웠다. 일본의 기대주 쿠보도 벤치에서 시작했다. 마요르카는 에르난데스를 비롯해 라고, 부디미르, 모하메드, 로드리게스, 세비야, 가메스 등을 선발로 투입했다.

발렌시아가 전반에만 3골을 허용했다. 전반 7분 세비야의 패스를 받은 라이요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후 부디미르가 전반 22분과 41분 연속골을 기록하며 순식간에 3골을 마요르카가 앞서갔다. 발렌시아는 전반 44분 체리셰프를 대신해 토레스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설상가상. 발렌시아가 수적 열세까지 놓였다. 후반 6분 파레호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양 팀 모두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발렌시아는 후반 16분 이강인, 마요르카는 후반 19분 포조, 후반 24분 페바스를 투입했다.

마요르카가 쐐기골을 기록했다. 후반 34분 부디미르가 내준 볼을 로드리게스가 대포알 같은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후 마요르카는 후반 35분 쿠보를 투입하며 여유롭게 경기를 운영했다. 발렌시아가 만회골을 넣었다. 후반 37분 바스의 패스를 토레스가 정교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을 만들었다. 이후 발렌시아가 적극적으로 공격을 시도했지만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마요르카의 승리로 끝이 났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