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는 19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트의 포시즌GC(파71)에서 열린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20만달러) 4라운드에서 합계 13언더파 271타를 기록, 하타오카 나사(일본) 및 가비 로페즈(멕시코)와 연장전에 들어갔다.
|
세 선수는 18번홀(길이 197야드)에서 치러진 연장 첫 번째, 두 번째 홀 경기를 모두 파로 장식하며 승부를 내지 못했다.
같은 홀에서 열린 연장 세 번째 홀에서 박인비의 5번 우드 티샷이 그린 왼편 물에 빠지면서 박인비는 우승경쟁에서 탈락했다. 박인비는 지난 2018년 3월 파운더스컵에서 투어 통산 19승째를 올린 뒤 약 22개월만에 20승 고지를 노렸었다.
이날 8타를 줄인 허미정은 합계 12언더파 272타로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함께 공동 4위, 3라운드까지 박인비에게 2타 뒤진 2위였던 김세영은 마지막 홀 더블보기 탓에 합계 10언더파 274타로 렉시 톰슨(미국)과 함께 공동 7위를 기록했다.
하타오카와 로페즈는 오전 7시55분(한국시간) 현재 연장 다섯 번째 홀 경기를 벌이고 있다. ksmk7543@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