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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스포터 리뷰] '1골+패스 성공률 90.8%' 알칸타라, 중원을 지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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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1골+90.8%의 높은 패스 정확도 그리고 인터셉트 4회 등을 기록한 티아고 알칸타라가 중원을 지배하며 뮌헨의 4-0 대승을 견인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9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올림피아 스타디온에서 열린 2019-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8라운드에서 헤르타 베를린에 4-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뮌헨은 리그 2위로 올라서며, 선두 라이프치히를 승점 4점 차로 추격하게 됐다.

양 팀은 짧은 휴식기를 마치고 후반기 첫 경기에 나섰다. 경기 초반부터 뮌헨이 경기를 주도해나가며 득점을 노렸다. 그러나 베를린의 수비진은 쉽게 뚫리지 않았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뮌헨은 더욱 거세게 베를린을 몰아붙였다. 결국, 후반 15분 페리시치의 헤딩 패스를 뮐러가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득점이 터지자 뮌헨의 폭주를 막을 수 없었다. 이후 후반 28분 PK를 레반도프스키가 깔끔히 성공시켰고, 후반 31분에는 공격에 가담한 알칸타라가 슈팅을 구석으로 정확히 꽂아 넣었다. 마지막으로 후반 36분 페리시치가 타점 높은 헤더 득점까지 성공시키며 4-0 완승을 거뒀다.

이날 뮌헨의 대승으로 선발로 나온 대다수의 선수가 좋은 평점을 얻었으나 중원을 완벽히 장악한 선수가 눈길을 끌었다. 바로,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만점 활약을 한 티아고 알칸타라다.

축구 통계 업체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수비형 미드필더로 경기에 나선 알칸타라는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98번의 패스를 시도했고, 그중 90.8%의 높은 정확도를 선보였다. 또한 상대를 당황케 한 드리블 5회와 인터셉트 4회 등의 수비 공헌을 수행하며 완벽히 중원을 장악했고, 후반 31분에는 득점까지 성공시켰다. 이러한 활약과 함께 '후스코어드닷컴'도 알칸타라에게 9.6점의 팀 내 2번째로 높은 평점을 부여했다.

알칸타라의 알짜배기 활약과 함께 승리를 거둔 뮌헨은 리그 4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가게 됐다. 이로써 치열한 우승 경쟁 중인 뮌헨은 선두 라이프치히를 승점 4점 차로 추격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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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스포라이브 기자단 '스포터 1기' 안주형

사진=게티이미지, 후스코어드닷컴, 스포라이브 데이터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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