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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올림픽 출전 목표' 박인비, 세계랭킹 14위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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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노컷뉴스

박인비.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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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32)가 세계랭킹을 끌어올렸다.

박인비는 21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14위를 기록했다. 지난 주 16위에서 두 계단 오른 순위다.

박인비는 올해 목표를 2020년 도쿄 올림픽으로 잡았다. 112년 만에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부활한 골프에서 금메달을 딴 2016년 리우 올림픽에 이어 2연패를 달성이 목표. 일단 한국 선수 중 상위 4명 안에 들어야 출전이 가능한 상황이다.

2020년 출발은 괜찮다.

20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에서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다. 덕분에 세계랭킹도 16위에서 14위로 올랐다.

다만 아직까지 한국 선수 가운데 6번째다. 고진영(25)과 박성현(27)이 세계랭킹 1, 2위를 유지했다. 김세영(27)도 순위가 떨어졌지만, 6위다. 이정은(24)이 7위, 김효주(25)가 12위에 자리했다.

한편 임성재(22)는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34위를 기록했다. 지난 주보다 한 계단 오른 순위다. 1위는 브룩스 켑카(미국), 2위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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