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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모르모트 PD, `마리텔` 종영 소감 "5년 동안 동고동락…인생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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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혜윤 인턴기자]

'모르모트 PD' 권해봄 PD가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종영소감을 밝혔다.

권해봄 PD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파일럿부터 시작해서 만 5년 동안 동거동락한 프로그램이 이제 막을 내렸네요"라고 운을 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권PD는 "다시 돌아봐도 인생 프로그램이었던 것 같다. MBC 들어와서 절절매다가 이 프로그램 덕에 적응도 하고 좋은 선배들도 만나고 엉겁결에 팔자에도 없는 유명세도 타고, 팀에서 만났던 조연출 여자친구와 결혼까지하고 또 그 와중에 사랑스런 아이까지 생기고"라며 "연출로 입봉까지 해서 참 더할나위 없이 즐겁게 일하다 아쉬운 마무리까지, 잊을래야 잊을 수 없는 기억들"이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권 PD는 "제일 감사할 분들은 역시 시청자분들"이라며 "'마리텔'은 존재부터 방송에 참여하는 시청자분들 없이는 만들어질 수 없는 프로그램이었다"고 '마리텔'을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인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권 PD는 20일 종영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출연진과 다정한 포즈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마리텔V2'는 스타와 전문가가 자신만의 콘텐츠로 PD 겸 연기자가 돼 인터넷 생방송을 펼치는 1인 방송 프로그램이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방송된 '마이 리틀 텔레비전' 시즌1의 폭발적인 인기에 이어 두 번째 버전이 이날 20일 종영했다. '마리텔'과 동고동락한 권해봄 PD는 최근 카카오 M으로 이적했다.

stpress3@mkinternet.com

사진|권해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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