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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제 시행·취득 기간 단축…FA 제도, 21년 만에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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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프로야구 FA 제도가 21년 만에 크게 바뀝니다. 등급제가 시행되고 FA 취득 기간이 단축됩니다.

김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KBO 이사회는 5시간 가까운 격론 끝에 FA 제도를 크게 손질했습니다.

먼저 올 시즌이 끝난 뒤 FA 등급제를 전격 도입합니다.

각 팀의 '선수 연봉 순위'에 따라 FA 대상자를 A, B, C등급으로 나눈 뒤 보상 규정을 달리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FA 시장에서 무시당하는 노장 FA와 소형 FA들의 이적이 좀 더 자유로워질 전망입니다.

또 내년부터 FA 자격 취득 기간이 고졸은 9년에서 8년으로, 대졸은 8년에서 7년으로 각각 1년씩 짧아집니다.

가장 뜨거운 감자였던 구단 연봉 총액 상한제, 즉 샐러리캡은 복잡한 세부사항을 확정해 2023년부터 시행됩니다.

일반적으로 각 구단의 연봉 상위 40명의 연봉을 더한 금액의 1.2배가 샐러리캡이 됩니다.

이 금액을 넘기면 제재금이나 신인 지명권 순위에서 불이익을 주기로 했습니다.

샐러리캡 도입에 부정적이었던 프로야구선수협회는 내부 논의를 거쳐 곧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한편 지난해 홈런왕 박병호 선수는 지난 시즌보다 5억 오른 20억 원에 조상우는 230% 이상 오른 2억 원에 키움과 연봉 계약을 마쳤습니다.

(영상편집 : 우기정)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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