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의 새로운 외국인 타자, 마침내 모습이 드러났다.
'디 어슬레틱'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켄 로젠탈은 22일(한국시간) LG가 콜로라도 로키스 1루수 로베르토 라모스(25)의 보유권을 구매했다고 전했다.
라모스는 아직까지 빅리그에 데뷔한 경험이 없는 선수다. 마이너리그에서만 6시즌을 보내며 496경기에서 타율 0.292 출루율 0.370 장타율 0.527의 성적을 기록했다.
LG트윈스가 새로운 외국인 타자를 찾았다. 사진= MK스포츠 DB |
멕시코 헤르모실로 출신인 그는 2014년 드래프트에서 16라운드에 로키스에 지명됐다. 2019년 MLB.com이 선정한 구단 유망주 랭킹에서 27위까지 올랐다.
지난 시즌 트리플A 알버커키에서 127경기에 출전, 타율 0.309 출루율 0.400 장타율 0.580 30홈런 105타점을 기록했다. 애리조나 가을리그에도 출전했다.
MLB.com이 스카우팅 리포트 방식으로 진행한 평가에 따르면, 타격 40 파워 55 주루 30 팔힘 50 수비 50 전체 40의 평가를 받은 선수다. "상승세일 때는 스윙 하나로 경기를 바꿀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내렸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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