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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FC서울, ACL PO 상대는 크다…정해성의 호치민은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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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FC 서울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상대는 크다(말레이시아)로 확정됐다. 정해성 감독의 호치민 시티(베트남)는 예선 탈락했다.

크다는 21일 말레이시아 알로르스타르에서 열린 2020 AFC 챔피언스리그 예선 2라운드에서 타이 포(베트남)를 5-1로 크게 이겼다. 코트디부아르 출신 공격수 키프레 체체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크다는 2019 말레이시아 FA컵 우승팀 자격으로 AFC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했다.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매일경제

FC 서울은 오는 28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0 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사진=김재현 기자


이로써 2019 K리그1 3위 서울은 오는 28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크다와 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단판 승부이며 승리 시 본선에 진출한다. 지난해 12월 조 추첨 결과에 따라 E조에 편성돼 베이징 궈안(중국), 치앙라이 유나이티드(태국), 가시마 앤틀러스(일본)-멜버른 빅토리(호주)전 승자와 대결한다.

한편, 정 감독이 지휘하는 호치민 시티는 AFC 챔피언스리그 예선 2라운드에서 부리람 유나이티드에 1-2로 패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다. 부리람 유나이티드는 상하이 상강(중국)과 플레이오프에서 맞붙는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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