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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10명으로 첼시 울린 아스널…감독 "자랑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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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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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런던(영국) 한재희 통신원] 퇴장 악재를 딛고 10명으로 2골을 넣어 런던 더비에서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긴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선수들에게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는 경기라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아스널은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에서 첼시와 2-2로 비겼다.

전반 26분 다비드 루이즈의 퇴장과 함께 페널티킥 실점으로 끌려갔지만 후반 16분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의 동점골과 후반 39분 실점 이후 3분 뒤 헥토르 베예린의 동점골이 터졌다.

10위 아스널은 원정에서 1명 없이 승점 1점을 얻어 승점을 30점으로 쌓았다. 아르테타 감독의 역습 전술 지시와 한 발 더 뛴 선수들의 투지가 일궈 낸 값진 승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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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소감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 선수들에게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는 경기라 이야기했다. 오늘과 같은 경기는 어린 선수들에게 아주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축구는 어떤 일이든 벌어질 수 있다."

-실점 후 롭홀딩을 투입하려 했는데

"그런데 마음을 바꿨다. 선수들이 책임을 갖고 해결하길 바랐다."

-자카를 센터백으로 기용했는데

"그가 잘할 것이라 믿었다. 경우에 따라 그가 센터백에서 플레이할 수 있도록 설득했다. 자카는 내가 요구한 모든 것을 해낼 수 있는 선수였다."

-마지막으로 할 말이 있다면

"우리는 계속 발전해야 한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반응하고 우리의 것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스포티비뉴스=런던(영국) 한재희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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