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2020 현대모비스 KBL 올스타전' 베스트 세레머니상을 받은 SK 최준용. 2020.1.19/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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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서울 SK 간판스타 최준용이 마이크를 착용하고 인천 전자랜드전에 나선다. 평소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쇼맨십으로 유명한 최준용의 '보이스 오브 KBL(Voice of KBL)' 참여에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최준용은 2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2019-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4라운드 전자랜드와 홈 경기에서 마이크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올 시즌부터 도입된 '보이스 오브 KBL'에 참여하는 것.
'보이스 오브 KBL'은 마이크를 차고 경기에 나선 감독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현장의 박진감이 그대로 전달된다는 호평을 받았다. 전자랜드의 유도훈 감독을 시작으로 서동철 감독과 문경은 감독까지 차례로 동참했다.
최준용이 '선수 버전' 보이스 오브 KBL의 후반기 첫 주자로 나선다. 앞서 올스타전에서 양 팀 주장인 허훈(KT)과 김시래(LG)가 마이크를 착용해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 21승12패로 안양 KGC와 공동 1위에 올라 있는 SK는 전자랜드전에서 승리할 경우 단독 선두로 도약한다. 올 시즌 전자랜드와 3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한 SK. 마이크를 착용한 최준용과 함께 재미와 승리,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doctor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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