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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바르셀로나가 발렌시아의 로드리고 모레노를 임대 영입을 원하고 있다. 완전 이적 조항을 포함해 좋은 조건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22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발렌시아의 공격수 로드리고 모레노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완전 이적 조항을 포함한 임대 영입을 하기 위해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로드리고는 발렌시아의 주전 공격수로 지난 시즌 팀을 이끌고 코파 델 레이 우승을 가져왔다. 당시 상대는 바르셀로나였지만 로드리고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우승의 주역이 됐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이적을 물색했던 로드리고다. 로드리고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이 근접한 상황이었지만 구단 간 합의를 맺지 못하며 일단 발렌시아에 잔류하게 됐다.
그러나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스포르트'는 "협상은 로드리고가 이적 의사를 밝히면서 시작됐다. 협상이 복잡해지겠지만 바르셀로나는 합의에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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