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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더 게임` 옥택연 "전역 후 강박·고정관념 없어져…소지섭 연기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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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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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옥택연이 군 전역 이후 달라진 환경과 생각에 대해 소개했다.

22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MBC 새 수목드라마 '더 게임:0시를 향하여'(극본 이지효/연출 장준호, 노영섭)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더 게임'은 옥택연의 전역 후 컴백작. 옥택연은 군 전역 이후 연기적으로 달라진 점에 대해 "자유로움이라고 할까. 평상시 가졌던 강박관념을 없앨 수 있었던 시간인 것 같다"고 말했다. 옥택연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다 보니 내가 갖고 있던 고정관념을 타파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연기할 때도 내가 생각했던 디테일만이 답은 아니겠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친정'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현 소속사 51K에 새 둥지를 틀며 달라진 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옥택연은 "연기적으로 전체적인 피드백이 있고, 더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좋다"고 말했다.

한솥밥 먹고 있는 소지섭의 조언에 대해서는 "평소에 조언을 해주신다. 지금 (소지섭이) 영화 촬영 중인데, 첫 방송 이후 살살 피드백 해주실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더 게임:0시를 향하여'는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와 강력반 형사가 20년 전 '0시의 살인마'와 얽힌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죽음을 보는 남자 태평(옥택연), 죽음을 막는 여자 준영(이연희), 그리고 죽음이 일상인 남자 도경(임주환)의 관계를 통해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범인을 잡는 과정 안에 있는 인간의 심리를 치밀하게 쫓을 예정이다. 22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

psyon@mk.co.kr

사진|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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