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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김소니아 21득점 16리바운드…우리은행, 3연승 '공동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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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아산 우리은행의 김소니아(WKBL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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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아산 우리은행이 김소니아의 맹활약을 앞세워 3연승을 달성하고 공동 선두에 올랐다.

우리은행은 22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 경기에서 87-60으로 완승을 거뒀다.

3연승을 달린 우리은행은 15승 5패가 돼 청주 KB와 공동 선두가 됐다. 신한은행은 8승 12패로 용인 삼성생명, 부천 KEB 하나은행과 함께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우리은행 김소니아가 21점 16리바운드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맹활약했다. 득점과 리바운드 모두 자신의 한 경기 최다 기록이다.

종전 개인 최다득점은 2019년 12월21일 삼성생명전에서 거둔 16점, 최다 리바운드는 2018년 12월21일 역시 삼성생명과 경기에서 올린 15개다.

김소니아는 이날 어시스트도 5개를 보태며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

김소니아 외에도 박지현과 박혜진이 나란히 17점씩을 올리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김정은이 15점, 그레이가 13점 9리바운드를 올렸다.

신한은행에서는 김연희가 16점 5리바운드, 김단비가 12점 3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진 못했다.

WKBL 역대 8번째 개인 통산 500경기 출장을 달성한 한채진은 7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hahaha82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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