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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유성호 교수 “이동욱 1% 케이스…모계 쪽 시베리아 유전자 있어”(욱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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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욱토크’ 유성호 교수가 이동욱의 DNA에 대해 이야기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이하 욱토크)에 ‘그것이 알고싶다’를 통해 익숙한 법의학자 서울대학교 유성호 교수가 출연했다.

이날 이동욱은 “떨린다. 오프닝 때도 이야기 했지만 제 유전자 정보를 알고 계신다. 지지난 녹화 때 제작진이 저한테 침을 뱉으라고 했다. 유전자 검사 의뢰할 때 동갑이 PD님과 함께 의뢰를 했다. 어떻게 나왔는지 궁금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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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토크’ 유성호 교수가 이동욱의 DNA에 대해 이야기했다. 사진=‘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방송캡처


이에 유성호 교수는 “하나만 말씀드리면, 두 사람의 유전자 검사는 서울대 법의학교실 이환영 교수님이 정체를 모른 채 실험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단 저도 처음 봤는데 실제로 훨씬 잘생겼다. 분석을 했는데 깜짝 놀랐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키웠다.

유성호 교수는 “DNA 검사 결과 아버지 쪽에 전형적인 한국계로 관찰됐다. 큰 반전은 없었다. 미토콘드리아(모계 쪽)를 분석하니 놀라온 게 나왔다. 이동욱 씨는 한국에서 1%도 나오지 않는 드문 유전자다. 시베리아에서 발견되는 거”라고 털어놓았다.

덧붙여 “유전자에 북방계 코랴크, 하카스인에게 많은 유전자가 나왔다. 얼굴이 하얀 이유가..”라며 말했다. 이에 이동욱은 “우리 어머니가 정말 깜짝 놀라겠다”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유성호 교수는 이동욱의 신체 나이가 실제 나이 39살이 아닌 32살로 측정됐다며 드문 케이스라고 칭찬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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