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23일 "정상호와 연봉 7000만원에 계약했다"며 "풍부한 경험이 있고, 동료와 좋은 호흡을 보이는 정상호가 올 시즌 전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01년 SK 와이번스에 1차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한 정상호는 2015시즌 종료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그는 LG 트윈스와 4년 32억원에 계약하며 새 출발 했다.
그러나 LG에서 뛴 4년 동안 정상호는 부상과 부진에 시달렸다. 2019년에는 22경기에만 출전해 타율 0.083의 초라한 성적을 냈다.
LG는 2019시즌이 끝난 뒤 정상호를 방출했다. 두산은 현역 연장과 은퇴 갈림길에 선 정상호를 영입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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