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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모자란 연기 쑥쓰러웠다"… 공효진이 팬 SNS에 댓글 남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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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저 너무 오래전 제 모자란 연기가 쑥스러웠어요.”

배우 공효진이 ‘옛날 드라마 소환’ 자제를 부탁한 이유를 이 같이 밝혔다.

이데일리

(사진=인스타그램)


공효진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런 의도로 남긴 글이 아니였는데, 먼저 계정 소유주 분과 상처를 받은 많은 분들께 미안하다”며 “저에겐 작품 하나 하나, 그 작품들을 좋아해주시는 모든 분들까지 다 소중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공효진은 “다른 오해는 없었으면 한다”며 “이제 그만 화 풀어요. 제발”이라고 재차 사과했다.

앞서 공효진은 KBS2 드라마 ‘상두야 학교가자’ 영상을 SNS에 올린 팬 계정을 찾아가 직접 댓글을 남겼다. 해당 팬이 ‘상두야 학교가자’의 장면을 여러 차례 SNS에 올린 것을 두고 공효진은 “제발. 옛날 드라마 그만 소환해주시면 안돼요? 부탁할게요”라고 글을 남겼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의견이 엇갈렸고, 급기야 팬을 상대로 갑질을 했다는 논란이 불거져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오르내렸다.

공효진 인스타그램 글 전문

그런 의도로 남긴 글이 아니였는데,

먼저 계정 소유주 분과 상처를 받은 많은 분들께 미안해요.

저에겐 작품 하나 하나, 그 작품들을 좋아해주시는 모든 분들까지 다 소중합니다. 그저 너무 오래전 제 모자란 연기가 쑥스러웠어요.

다른 오해는 없었으면 합니다. 이제 그만 화 풀어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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