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얼마예요?'
명리학자 소재학 교수가 출연해 2020년 '얼마예요'의 운세와 다섯 부부의 운세를 알아본다.
소 교수는 "오늘 나온 부부 중 남녀의 만남이 아닌 '건달과 건달'의 만남이라고 볼 수 있는 부부가 있다"고 전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모두가 궁금해하던 '건달 부부'는 바로 이철민·김미경 부부. 소 교수는 이철민과 김미경 둘 다 사주가 강하지만, 남편보다 아내 김미경이 '건달 성향'이 더 강하다고 말한다. 충격에 빠진 김미경이 "제가 어떻게 건달일 수 있냐"고 하자, 소 교수가 "가슴에 손을 얹고, 다소곳하지는 않잖아요"라고 대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어 소 교수는 "부부 중 아내를 놓치면 쫄딱 망하는 남편이 있다"고 말해 남편들을 긴장하게 만든다. 방송인 이윤철의 아내 조병희는 "묻고 따질 것 없이 무조건 우리다"라고 했고, 배우 이철민은 "장담컨대 난 아내 놓치면 잘될 사람이다"라고 큰소리친다. 소 교수는 "아내 놓치면 망하는 남편은 댄스 스포츠 선수 안혜상의 남편 남규택"이라며 "아내 안혜상을 신줏단지 모시듯 모시라"고 한다. '3년 후 이혼수가 있는 부부'도 밝혀져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손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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