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우한서 열릴 예정이던 복싱예선 취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중국 우한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0 도쿄올림픽 복싱 지역 예선을 결국 취소했다.

IOC 복싱 태스크포스(TF)팀은 23일 대한복싱협회에 공문을 보내 이같이 밝혔다. TF팀은 “우리는 오는 2월 3~14일 중국 우한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도쿄올림픽 복싱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는 우한에서 보고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대회가 취소된 사실 이외에 대체 장소나 차후 일정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TF팀은 “중국올림픽위원회(COC) 그리고 다른 파트너들과 함께 긴밀히 협력해 대안을 찾아볼 것”이라며 “진행 상황은 각국 올림픽위원회(VOC), 국가협회, 임원들에게 즉각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