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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편스토랑` 부산부터 태안맛집까지...이경규의 완당면+이영자의 태안탕면 `평가단 호평`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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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편스토랑'에서 이경규는 부산에서 회국수와 돼지국밥 먹방했다.

24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편스토랑'에서는 부산 맛집을 찾으러 간 이경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경규는 '범죄와의 전쟁' 속 배우 최민식을 패러디하면서 부산의 돼지국밥 맛집에 찾았다. 돼지국밥 맛을 보던 이경규는 "여기는 고기가 정말 부드럽다"라고 감탄했다.

돼지국밥을 완전히 다 틀이킨 이경규는 "말이 필요없다. 먹어봐야 한다"라고 강력 추천했다. 돼지국밥에 그치지 않고 이경규는 회국수집과 완당면 맛집에 찾아가 시청자의 침샘을 자극했다. 특히 회국수를 먹방하는 이경규를 보며 사장님은 "확실히 부산 사람이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70년 전통의 맛집을 찾은 이경규는 완당 맛집을 찾았다. 달인들이 빚는 완당을 보면서 이경규는 따라서 완당을 만드려고 했으나 쉽지 않았다.

허우적 거리는 이경규를 보면서 달인은 "쉽지 않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완당을 먹으면서 "면을 먹을 때 그 부드러운 식감과 마지막에 느껴지는 돼지고기 식감이 정말 좋다"고 감탄을 자아냈다.

부산에서 수제비와 돼지국밥, 완당 등을 먹었던 이경규는 "부산에 갔다와서 직접 먹었는데 정말 좋았다"며 "추운 겨울이니까 저는 완당을 만들겠다"라고 다짐했다.

완당면을 만들어 패널들에게 소개한 이경규는 "초등학교 친구한테 소개를 받은 음식이다. 타지에서는 어색한 음식이지만, 만들기도 쉽고 맛도 좋아서 선택했다"라고 말했다.

평가단은 이경규의 마장면을 맛보고 "완당 진짜 잘 만들었다" "단점이 없는데" "2승할 거 같다"라고 호평했다. 이원일 "선생님 돌아오셨네요. 국물도 깔끔하고 완당의 깔끔한 맛이 정말 조합이 좋았다"라고 호평했다.

특히 이연복은 "저는 단점을 잡아내려고 노력했는데 전혀 없었다. 그런데 피가 목넘김이 정말 좋고 좋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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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는 자신의 고향인 태안 옷점마을 찾았다. 어린시절 들렸던 구멍가게에 찾은 이영자는 자신을 알아보는 주민들에게 "언니"라고 부르며 친근감을 드러냈다.

이영자의 어린시절을 기억하고 있는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던 이영자는"다들 걸음걸이도 비슷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네 주민들과 즐겁게 인사를 나눈 이영자는 바지락 잔치국수를 먹으러 마을 식당에 찾아갔다. 자처해서 서빙을 하던 이영자는 두둑한 마을 인심이 담긴 잔치국수를 먹으며 허기를 달랬다.

이영자는 "진짜 이맛이다. 서울에서 이런 맛의 냄새만 맡아도 눈물이 난다. 멋 안낸 촌스러운 맛인데도 너무 맛있다"며 연신 감탄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보던 패널들은 "추억을 먹고 계신거다"라고 공감했다.

태안탕면을 만들기로 결심한 이영자는 파래물을 밀가루에 묻혀 초록색 파래면을 완성했다. 특히 게국지를 활용하 태안탕면에 도전한 이영자는 무와 각종 야채, 새우 등을 넣어 시원한 국물을 냈다.

음식을 만들던 이영자는 "평가단분들에 말을 전한다"며 "서해의 맛을 다 넣은 거다. 맛이 없으면 손을 걸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면까지 직접 뽑으며 열정을 드러낸 이영자는 선명한 초록빛 면발을 보며 뿌듯해했다. 특히 깊은 맛이 나는 국수 국물을 들이킨 이영자는 "수심 30미터의 깊은 맛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자신이 만든 태안탕면을 맛보던 이영자는 "되게 향긋하다"라며 "추억의 맛이지만 촌스럽지 않다"고 놀라워했다.

태안탕면을 먹자마자 감탄을 내뱉던 평가단은 국수 면을 흡입했다. 특히 이승철이 젓가락을 놓지 않고 폭풍 흡입하는 모습을 보여 이영자는 뿌듯해했다.

맛을 본 이원일은 "국물과 면을 따로 먹으며 조합을 봤다. 근데 그 맛이 정말 좋다. 게로 뽑아낸 시원한 국물이 정말 감동이었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이승철은 "처음에 국물을 마셨을 때 썰물처럼 밀려오는 바다향이 느껴져서 너무 맛있다"라고 평가했다.

특히 파래를 활용한 요리를 처음으로 시도한 용기에 대해 평가단은 높게 샀다. 특히 이연복은 "이건 정말 출시되길 바란다"라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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