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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유아더월드` 설맞이 한복 입은 글로벌 키즈들...양보 요정 릴리앤 복주머니 가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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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유아더월드'에서 레오가 릴리앤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유아더월드'에서 한복을 입고 설을 맞이한 글로벌 키즈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근황을 전하던 아이들은 담연이 이를 뺐다고 들어 놀란 모습을 보였다. 모든게 신기하게 느껴지는 듯 아이들은 자동차에 설치된 카메라를 보며 자기소개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담연이는 유치원 친구들에게 "사랑해"라는 말을 들었다고 자랑했다. 이를 듣던 레오도 맞장구를 쳤고, 소외된 빛나가 신경쓰는 듯 담연이는 빛나에게 "사랑해"라고 말했다.

기대와 달리 빛나는 "이 사람들이 왜 이래"라고 시크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설날을 맞이해 한복을 입게 된 글로벌 키즈들은 잔뜩 신이났다. 다양한 디자인의 한복을 보던 아이들은 자신이 입고 싶어하던 한복을 선택하고 싶어했다.

남자 아이들이 먼저 한복을 선택하게 됐고, 멜트와 담연이 장군 옷을 서로 선택하고 싶어 했다. 그때 멜트가 먼저 선택을 양보하고 도련님 옷을 선택했다.

남자아이들이 입은 옷을 본 여자이들은 한복 선택에 따라 짝꿍이 정해진다는 걸 알게 됐다. 릴리앤와 빛나는 담연이와 짝이 되기 위해 1번 한복을 선택했다. 엘린은 레오와 짝궁을 하고 싶은듯 2번 한복을 선택했다.

쿠퍼 오빠와 짝을 하고 싶었던 카를라는 3번 한복을 선택했다. 1번과 4번 한복을 두고 릴리앤은 먼저 양보를 했다. 1번을 선택하고 싶어하는 빛나를 보며 릴리앤은 4번을 선택했다. 전에도 빛나에게 자리를 양보해준 릴리앤은 동생 빛나를 위해 배려심 있는 모습을 보였다.

담연이의 희망 짝궁은 카를라, 멜트의 희망 짝궁은 빛나, 쿠퍼는 엘린이었지만, 희망 짝궁으로 이어진 커플은 없었다. 릴리앤과 멜트, 빛나와 담연, 쿠퍼와 카를라, 레오와 엘린이 짝궁이 되어 커플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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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 한복 촬영이 끝나고 점심시간이 찾아왔다. 쿠퍼는 자신의 짝궁인 카를라를 먼저 챙기는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보고 엘린을 챙기던 레오는 폭풍 식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를 맛있게 하는 아이들과 달리 멜트는 우울해했다. 수저를 챙기다가 멜트의 밥이 어지럽혀 져 기분이 나빠진 것이었다. 멜트의 기분을 살피던 담연과 엘린은 김을 나눠줬고, 기분이 풀린 멜트는 즐겁게 식사를 했다.

점심을 끝내고 세배를 하던 아이들은 절을 하고 일어나지 않고 눈치를 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여자아이들은 갑자기 강강술래를 했고, 남자아이들과 삼촌들도 함께 손을 잡고 강강술래를 했다.

세배 이후 덕담을 주고 받는 삼촌들은 보면서 아이들도 짝꿍에게 덕담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빛나와 담연이는 서로 "사이 좋게 지내자"라고 훈훈한 덕담을 나눠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특히 레오는 "엘린 오늘 잘지냈어. 그리고 돈 많이 벌어"라고 덕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으로 카를라와 쿠퍼, 릴리앤과 멜트도 순수한 덕담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세배 이후 세뱃돈을 나눠가지게 된 아이들은 순서대로 세뱃돈을 받을 수 있는 방에 들어갔다. 첫 번째와 두 번째로 들어간 팀이 세뱃돈을 다 가져가버려 세 번째, 네 번째로 들어간 팀은 세뱃돈 초콜릿을 먹지 못했다.

결국 초콜릿을 공평하게 나누기로 결정했다. 공평하게 나눠도 한명이 초콜릿을 하나밖에 못가는 상황이 됐다. 양보 요정 릴리앤은 자신이 먼저 손을 들어 양보를 하겠다고 외쳤고,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그 모습을 보던 레오도 양보를 하겠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복주머니를 전해주는 시간에서 레오는 지난주에 이어 릴리앤에게 복주머니를 전했다. 왜 릴리앤에게 복주머리를 줬냐는 질문에 레오는 "얼굴이 제일 예쁘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다음으로 릴리앤의 시간이 되었고, 레오도 릴리앤의 복주머니를 받아 즐거워했다. 특히 오늘의 양보 요정인 릴리앤이 두 개의 복주머리를 받아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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