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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손흥민 2경기 연속골' 토트넘, 사우스햄튼과 FA컵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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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사진=AP 연합뉴스


손흥민(28·토트넘)이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손흥민은 26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스햄튼 세인트 매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FA컵' 4라운드 토트넘과 사우스햄튼 FC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손흥민은 0-0으로 맞서던 후반 13분에 첫 골을 기록했다.

70m 원더골을 재연하듯 지오바니 로셀소가 후방부터 드리블 전진했고, 볼은 에릭 라멜라를 거쳐 왼쪽 빈공간으로 침투한 손흥민에게 연결됐다. 이어지는 손흥민의 깔끔한 왼발 슈팅은 골문을 갈랐다.

손흥민의 골로 토트넘이 1-0으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후반 42분 소피안 부팔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양 팀은 16강 티켓을 두고 재경기에 돌입한다.

한편 손흥민은 한 달 넘게 이어지던 골 침묵을 노리치시티전에서 깬 데 이어 득점 감각을 이어가며 완전히 반등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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