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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우다사' 김경란x노정진, 운명같은 만남 시작…시즌 1 종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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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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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가 시즌 1을 마무리했다.

29일 오후 11시에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에서는 호란의 주선으로 색소포니스트 노정진(리차드 로)과 이야기를 나누게 된 김경란의 모습이 그려졌다.

노정진은 자신이 색소포니스트이자 광운대학교 교양학부 8년 차 교수로 재직하고 있음을 알렸다. 이어 김경란은 색소폰과 음악 이야기를 하며 적극적으로 대화를 이끌었다. 둘의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호란은 김경란에게 노정진과 "편안하게 만나봤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어 김경란은 노정진의 색소폰을 직접 불어보기도 하며 한층 가까워졌다. 뒤이어 호란이 떠났고, 김경란과 노정진은 둘만의 시간을 가지게 되자 전과 다른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조금의 어색한 시간 뒤, 김경란과 노정진은 서로의 취향을 공유했다. 김경란은 홈베이킹이 취미라는 사실을 털어놨고, 노정진은 "밥보다 빵을 좋아한다"며 김경란이 만든 빵을 맛보고 싶다고 털어놨다. 둘은 다양한 공감대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경란은 라디오 DJ를 하면서 노정진과 친분이 있는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인연이 있었고, 서로 공통된 지인이 있다는 사실에 둘은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김경란은 "안 만난 게 이상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노정진은 힘들었던 시절을 담담하게 털어놓으며 "모든 직업 다 힘들다. 어떤 행복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소신을 밝혔다. 더불어 김경란을 향해 "경란 씨도 행복할 자격이 있으시다"며 김경란을 미소 짓게 했다. 이어 노정진은 김경란에게 '애나(아나운서) 킴'이라는 애칭까지 지어주며 새로운 만남을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김경란은 '우다사' 멤버들에게 노정진과의 만남 직후,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선곡표에 노정진의 팀 프렐류드의 노래가 선곡표에 있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향후 두사람의 관계 진전에 기대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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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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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은혜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토니안의 어머니 이옥진 여사와 함께 음식 사업에 도전한 것. 박은혜는 이 도전에 대해 "좋은 사람들끼리 하는 도전, 믿을 만한"이라고 표현했다. 박은혜는 "'대장금' 때부터 (음식 사업을) 생각했지만 겁이 많아서"라고 털어놨다.

박은혜는 이옥진 여사, 토니안과 함께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옥진 여사는 과거에는 이혼이 쉽지 않았다며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히 털어놓았다. 박은혜는 자신의 입장을 공감해주는 이옥진 여사에게 인생 상담을 하기도 하며 따뜻한 조언을 건네받았다.

이어 박영선, 봉영식과 호란, 이준혁이 함께 화보 촬영에 도전했다. 준비를 마친 호란과 이준혁의 모습은 웨딩 촬영을 떠올리게 해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뒤이어 봉영식이 턱시도를 입고 등장했다. 두 커플의 촬영 콘셉트는 '어른 연애'였다.

먼저 박영선과 봉영식이 촬영에 나섰고, 어색해하는 봉영식을 박영선이 능숙하게 리드했다. 이어 호란과 이준혁의 촬영이 시작됐다. 호란과 이준혁은 과감한 포즈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커플 모두 계속되는 촬영에 점차 자연스러운 모습을 연출하며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촬영을 마친 네 사람은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 시간을 가지며 회포를 풀었다.

한편, MBN '우다사'는 29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시즌1을 종료한 후, 오는 3월 시즌2로 돌아온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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