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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우한 폐렴’…SK도 예방 조치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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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SK도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에 대비한다.

프로농구 SK(단장 오경식)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KBL 및 지정병원인 9988병원과의 공조를 통해 오는 2월 1일 오후 열리는 DB와의 홈경기부터 입장 관중 체온 측정, 마스크 제공, 손 세정제 비치 등 예방을 위한 조치를 시행한다.

특히 9988병원의 전문 의료 인력이 직접 경기장에서 입장 관중들의 체온을 측정 해 체온측정의 정확성을 높이는 등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직접적인 신체 접촉이 생기는 관중 참여형 이벤트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잠정 중지할 계획이다.

앞서 KBL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문화체육관광부 및 각 구단과 연계해 감염 예방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29일 삼성-KT전부터 입장 관중 전원에게 마스크를 제공했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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