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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집단 성폭행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과 최종훈의 항소심 공판이 열린다.
4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2형사부(나) 심리로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정준영, 최종훈 등 '정준영 단톡방' 5인에 대한 항소심 공판기일이 열린다.
앞서 지난달 21일 정준영, 최종훈 등 5인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기일이 열렸지만 재판부는 항소 이유가 불분명하다며 항소심 공판기일을 연기했다.
이어 "구체적으로 한 번 더 고민해보길 바란다"며 본 건에 대해서는 공판을 연기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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