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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FC 여성파이터 서예담, UFC '컨텐더 시리즈' 출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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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서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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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종합격투기 ZEUS FC(이하 ZFC) 여성 파이터 ‘뮬란’ 서예담(30·파라에스트라 청주)이 UFC 컨텐더 시리즈에 발탁됐다.

ZFC는 서예담이 UFC 컨텐더 시리즈에 출전한다고 4일 밝혔다. 컨텐더 시리즈는 UFC가 기획하는 유망주 발굴 TV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7년 론칭돼 시즌3까지 진행됐고, 브라질에서도 열린 바 있다. 대회마다 준비되는 5경기는 가능성 있는 신인 또는 분위기 전환이 필요한 UFC 소속 선수들로 구성된다.

ZFC는 지난해부터 소속 선수들의 해외진출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올해 열리는 ZFC 004 대회부터 해외 에이전시와의 협력해 소속 선수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 서예담은 그 노력의 첫 결과다.

ZFC는 해외 에이전시를 통해 다양한 나라의 격투 단체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ZFC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선수들이 크고 작은 해외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ZFC 전용재 대표는 “ZFC는 국내선수들이 세계로 진출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좋은 선수들이 해외로 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예담은 우리의 첫 성과다”며 “그 같은 실력있는 선수들이 나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ZFC 004는 2월 29일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TV스포츠채널 SPOTV+와 네이버 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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