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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국민배우’ 안성기가 KPGA 홍보대사를 맡는다.

대중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국민배우’라 불리는 안성기는 현재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친선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이사장직도 맡고 있다.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는 6일 영화배우 안성기를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히고, 향후 안성기 홍보대사가 KPGA가 진행하는 이벤트 프로암 대회와 함께 각종 자선행사와 영상, 인쇄물을 비롯한 홍보 자료를 통해 ‘KPGA 알리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평소 골프를 통한 나눔과 자선행사에 관심이 많았던 안성기는 “KPGA의 홍보대사를 맡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골프는 우리 인생과 비슷한 묘한 매력이 있다. KPGA와 KPGA에 소속된 많은 선수들도 개성과 매력을 가지고 있다. 골프의 매력과 KPGA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PGA 구자철 회장은 “대중에게 안정적이고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안성기 씨의 이미지와 KPGA가 지향해야할 방향이 일맥상통했다”고 말한 뒤 “앞으로 안성기 씨와 함께 KPGA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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