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이슈 오늘의 미디어 시장

한류스타 김수현,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로 복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김수현 [골드메달리스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지난해 군 제대한 한류스타 김수현이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로 복귀한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수현이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정신병동 보호사 '문강태' 역을 맡았다고 7일 밝혔다.

극 중 문강태는 어렸을 적 부모를 잃고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형을 홀로 돌보며 헌신한 인물이다. 대단한 꿈도 희망도 없지만 두 다리 뻗고 잘 수 있기만을 바라며 하루하루를 꿋꿋이 버틴다는 설정이다.

드라마는 문강태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작가와 만나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로맨스극이다. '저글러스'를 집필한 조용 작가와 '질투의 화신', '남자친구'를 연출한 박신우 PD가 의기투합했다.

김수현은 작년 7월 군에서 제대한 이후 드라마 '호텔 델루나'와 '사랑의 불시착' 두 편 드라마에 카메오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그가 복귀작으로 고른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올해 상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nora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