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애런 헤인즈(오른쪽). 2020. 2. 7. 잠실학생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ou. com

[스포츠서울 배우근기자] SK가 LG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서울 SK는 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정규 시즌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창원 LG와 홈경기에서 73-58(17-6 19-21 22-16 15-15)로 크게 이겼다. 특히 SK는 1쿼터 17점으로 출발했지만 LG는 6점에 그치며 시종 끌려갔다.

SK는 김선형과 최준용이 부상을 빠졌지만 홈 경기에서 에런 헤인즈가 17점 9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다. 안영준(12점), 최성원(11점), 자밀 워니(10점)도 두자릿수 득점으로 승리를 지원했다.

LG는 후반 추격에 나섰지만 자밀 뭐니와 전태풍이 추격을 뿌리치는 득점으로 달아났다. LG는 이날 패배로 3연승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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