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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와 마지막 시즌 추신수 "무슨 일이 일어나도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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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텍사스 추신수. 알링턴(미국 텍사스주)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텍사스에서의 마지막 시즌을 앞두고 있는 추신수(38)가 최선을 다짐했다.

추신수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지역지 포트워스 스타-텔레그램을 통해 “한 구단(텍사스)에서 7년간 뛸 수 있는 것은 보장되지 않는다. 늘 그렇게 생각한다”면서 “무슨 일이 일어나든 난 여기 있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2013시즌을 마친 뒤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어 텍사스와 7년 1억3000만 달러의 거액 계약을 맺은 추신수는 꾸준히 경기를 뛰며 텍사스를 지켰다. 지난 시즌에도 151경기에서 타율 0.265, 24홈런, 61타점, 93득점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2010년대 텍사스 최고 선수 10인에도 들어갔다.

한편 포트워스 스타-텔레그램은 “추신수가 올시즌 후 은퇴하거나 다른 구단과 계약하면, 레인저스는 추신수가 그리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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