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는 지난 2017년 자유계약(FA) 체결 이후 4년 연속 ‘연봉킹’ 자리를 지켰다. 올해로 20년 차인 이대호는 지난 2014년 이승엽(당시 삼성 라이온즈)의 20년 차 최고 연봉(8억원) 기록을 큰 차이로 경신했다.
지난달 롯데호텔 부산에서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거포 이대호가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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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2위이자 투수 부문 최고 연봉 선수는 KIA 타이거즈 양현종이다. 양현종은 지난해와 같은 23억원에 계약하면서 2년 연속 투수 부문 1위이자 역대 투수 최고 연봉 기록을 유지했다.
또한 NC 다이노스 포수 양의지(20억원),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박병호(20억원), SK 와이번스 포수 이재원(13억원), LG 트윈스 외야수 김현수(13억원), 삼성 포수 강민호(12억5000만원), KT 위즈 황재균(12억원), 한화 이글스 정우람(8억원) 등이 각 구단의 최고 연봉 선수로 등록됐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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